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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Information

오사카에서 꼬치구이의 맛에 빠져봅시다.

오사카는 맛난 요리의 지역이라고합니다.
그러나 실제 살명서 이것저것 먹어보지 않고는 도무지 어디가 좋은 곳인지 모르기 십상입니다.

오사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꼬치구이요리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저렴하고 양도 많은 도리키죠쿠야(鳥貴族屋)

도리키죠쿠야(鳥貴族屋)는 오사카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꼬치구이 전문점입니다. 분위기는 일반 이쟈카야(居酒屋)와 같습니다만, 꼬치와 어울리는 맛난 술들이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모든 요리는 280엔(소비세포함해서는 294엔)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커다란 꼬치가 2개씩 나오기때문에 젊은이들로 항상 붐비고있습니다. 특히 6시~9시사이에는 사진과 같이 기다리는 시간만 1시간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예약할때는 입구의 예약표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두고 기다립니다...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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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립니다. 중간에도 계속 사람들이 와서 입구의 예약표에 이름을 적어두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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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이상을 기다려 안으로 들어갓습니다. 도톤보리 중심가에 있는 곳으로 가서, 기다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습니다.

차라리 신사이바시에 있는 곳이나, 난바역에 있는 곳에 가면 좋을 뻔했습니다.
(저희 하우스텔이 잇는 다이코쿠죠에도 역앞에 하나 있습니다만..그곳도 사람이 상당히 몰리더군요)

일단 자기 차례가되면, 문안쪽으로 안내되어 조금 더 기다립니다.
안으로 들어와서,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찍어봣습니다. (제일 뒷쪽에 앉은 커플은 앞으로 1시간 이상 기다릴 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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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먹어야 할까요?
맞습니다. 이렇게 기다리면서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처음 주문에 들어가면 술을 지정 해 달라고 요청이 들어오는데, 이때 양배추(캬베츠)를 하나 주문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간장비슷한 시큼한 소스에 물게 버무린 것인데 오카와리(おかわり/리필)자유이기때문에 얘기를 하면서 또는 다른 꼬치를 기다리면서 먹는 맛이 대단합니다.
(요리사진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갈때마다 먹기만 하느라고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네요)


다음은 신사이바시에 있는 곰베(権兵衛)라는 꼬치구이집입니다.

신사이바시의 SOGO백화점과 DAIMARU백화점의 사잇길로 7분정도 걸어오면, 왼쪽으로 이 가게가 보입니다.
꼬치하나에 100엔꼴이니까, 두개라면 200엔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자리에 앉는순산 420엔정도의 자리비용/츠키다시비용이 들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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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비용이라는 거부감을 조금 덜어주는 점이, 이곳의 장점은 재료가 신선하고 좋아서 요리의 맛이 일품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샐러드로 만드는 요리도 맛이 일품이라 단순히 꼬치로만 먹는 맛보다 좋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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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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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오는 츠키다시입니다. 양배추와 된장소스/전용소스가 보이고 한가지 가 더 나왓었습니다.(맥주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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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열심히 골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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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당 100엔..맛은 좋은데 양은 도리키죠쿠야(鳥貴族屋)보다 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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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감탄한 샐러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보가도를 좋아합니다. 아보가도는 열대지역에서 넘어오는 것이기때문에, 바바나의 경우처럼 진짜맛을 느끼기 힘듭니다만, 여기에 사용된 아보가도는 열대지역의 맛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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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에 치즈등을 얹어 꼬치구이를 만들었군요..
새우등은 역시 구이가 맛있습니다.